전라남도교육청광양도서관(관장 심상미)은 여름방학을 맞아 광양 지역 초등학생 3~5학년을 대상으로 3일간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초등학교 9개교 20명의 학생들과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다름과 인정, 그리고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차별 없는 말 사전 만들기 ▲스피치 배우기 ▲인성 꾸러미 만들기 ▲독서 토론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매일 관련 주제 도서를 함께 읽으면서 다양한 독서 관련 체험활동을 통해 차별 없는 ‘말’과 서로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여름 독서교실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친구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알게 돼 즐거웠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전라남도교육청광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 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타인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마련해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양도서관 '다름과 인정, 소통' 주제 다양한 독서 체험 - 호남교육신문 (ihopenews.com)